퍼스트클래스 임직원 여러분
 

봄과 여름 동안 푸르렀던 나뭇잎이 가을 낙엽이 되어 떨어지면 가지와 몸체만
남은 겨울 나무는 찾아올 봄을 꿈꾸면서 찬바람에 온몸을 드러내고 외로움과
추위를 참으면서 기다리는 순간을 맞이 합니다.
 

모두 떠나간 자리에 할미꽃만 소복합니다.
저 꽃씨는 의지 없이 날려 왔지만
그 빈 자리에는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인생이 선물이라는 생각을 자주 했지만 당신의 빛깔과 향기는 이 세월의 고통을
잊을 수 있는 또 다른 선물이기에 오늘 아침 지울 수 없는 기억을 가슴에 새깁니다.

회사와 함께 당신의 성장을 염원하는 기도
그런 시간이 쌓여 감사할 수 있는 인연!

올 한해 퍼스트클래스를 위해 온 힘을 다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고 우리의 소망이 뜻대로 이뤄지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2021년 12월 31일

대표이사 김 태 정